이만기, 김영철 '동네 한 바퀴' 새롭게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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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은 최근 "김영철이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1을 마무리하고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하차 후에는 오는 23일 방송부터 이만기가 새롭게 시즌2를 이끌 예정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지난 2018년 11월24일 서울 망원동과 성산동 편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시와 지역을 3년8개월간 방문했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시즌2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7시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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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이만기의 동네 한 바퀴’로 다시 태어난다.
KBS 측은 최근 “김영철이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1을 마무리하고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의 하차 후에는 오는 23일 방송부터 이만기가 새롭게 시즌2를 이끌 예정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지난 2018년 11월24일 서울 망원동과 성산동 편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시와 지역을 3년8개월간 방문했다. 배우 김영철과 함께 평범한 이웃들을 만나고 동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동네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은 이번 하차에 대해 KBS 측을 통해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의 안방을 찾은 일은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고,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그러나 연기자로서 또 다른 것을 포기하고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도 해 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휴식을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전국 모든 지역과 도시를 찾아가는 프로그램 특성상 진행자가 일주일에 3일을 프로그램 제작에 할애해야 했으므로, 드라마와 사극 출연을 병행하는 김영철에게는 여유가 없는 일정이었다"라며 "배우로서의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아쉽지만 그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네 한 바퀴’ 시즌2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7시10분에 전파를 탄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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