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잡아랑 탄생? 김아랑, 유튜브 활동 예고
김도곤 기자 2022. 7. 7. 16:51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이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김아랑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 이런 파티 안 좋아한다니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케이크로 ‘김아랑 유튜브는 우리가 접수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한 김아랑은 케이크를 들고 크레에이티브 회사로 유명한 회사 샌드박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김아랑이 곧 유튜브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곽윤기가 유튜브 ‘꽉잡아윤기’를 시작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김아랑은 곽윤기 유튜브에 곽윤기 이상으로 출연해 곽윤기 채널 대주주로 불리고 있으며 팬들로 부터 “‘꽉잡아윤기’가 아니다 ‘꽉잡아랑’이다”라는 평가도 받았다. 김아랑 역시 곽윤기가 올린 영상에서 “(꽉잡아윤기는) 내 채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아랑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복귀해 재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김도곤 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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