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무기한 연기..출연료 갈등

김두연 기자 2022. 7. 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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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6일 공연 기획사 모코ENT에 따르면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다음 공연을 기약하며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의 입장문 중 당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태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 1월 총 3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했으나, 김희재가 콘서트 연습에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고, 음원 준비 등에 협조하지 않는 등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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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김희재의 콘서트가 결국 무기한 연기됐다.

6일 공연 기획사 모코ENT에 따르면 김희재의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다음 공연을 기약하며 무기한 연기됐다.

앞서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김희재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공연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는 모코 ent 공연기획사와 계약 위반으로 소송 준비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 "모코ent는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ent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의 입장문 중 당사가 출연료 미지급 상태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 1월 총 3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했으나, 김희재가 콘서트 연습에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고, 음원 준비 등에 협조하지 않는 등 연락두절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이후 모코이엔티 측은 나머지 개런티 5회분을 선지급하며 콘서트 강행 의지를 내비쳤으나 김희재 측은 신뢰를 이유로 공연 취소 입장을 고수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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