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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4일 공개된 언론 이넡뷰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높지 않은 것에 이 대표의 책임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저 때문이라고 하기엔 저한테 역할이 너무 없다”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자신이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윤 후보 지지율이 급강하했을 때도) 제가 ‘60일이면 된다”고 그랬고, 20~30일 안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전 전 의원은 “20일 만에 대통령의 지지율을 올려주겠다면 뭔가 그런 업적이 있어야 된다”며 “자기 선거에서 20일 만에 5%의 지지율을 30%대로 올려서 당선됐다든가, 50% 정도 해서 재선을 했다든가 이런 업적이 있어야 하는데 숫자가 땡(0선), 그것도 마이너스 3선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표도 굉장히 고민정 의원하고 비슷하게 돼 가고 있는 것 같다”며 “(고민정 의원도)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더라”라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했다.
나아가 그는 “그동안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했던 말이라든가, 또 최근에 ‘내가 윤석열 정부를 돕지 않는다’고 하는데 ‘도와달라고 안 해서 내가 안 도운 거다’. 이게 집권 여당의 대표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느냐”라며 “누구 도와달라고 해서 돕느냐. 정말 기가 막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