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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가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게 바뀌었다.
네이버(035420)㈜(대표이사 최수연)는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한국철도공사(사장 나희승, 이하 코레일)의 승차권 예매 시스템 간 연동이 7월 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네이버 지도 앱에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길을 찾을 때 기차를 이용하는 경로가 있다면, 승차권 예매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매가 가능한 기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 ▲ITX-청춘 ▲관광열차다.
다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경로를 확인한 후, ‘기차 조회ㆍ예매‘ 탭에 들어가 기차 시간표를 확인 및 예매해야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선 경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예매’ 버튼을 눌러 기차표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여행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 본 업데이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으로 길찾기 45% 증가
코로나19가 ‘엔데믹’화 된 후 네이버 지도의 월간 ‘길 찾기’ 횟수는 증가세로, 지난 6월의 총 길 찾기 횟수는 지난 2월 대비 45% 증가했다.
네이버 지도 이은실 리더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코레일과의 협업으로 네이버 지도의 편리함을 한층 증진시키게 됐다”면서 “네이버 지도는 장소추천 기술 및 적합 경로 탐색 기술을 통해 방문할 장소와 그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통정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동 행위 자체도 지원해 사용자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앱으로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