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시연, 스스로 자숙 끝내나.."마켓 응원해주세요"

장진리 기자 2022. 7.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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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박시연이 마켓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시연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 토요일 성수동에서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작은 마켓을 연다"라고 홍보에 나섰다.

음주운전 2회 적발로 조용히 자숙 중이던 박시연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한 것에 이어 마켓까지 열면서 자숙을 스스로 끝내는 듯한 모양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박시연이 벌써 2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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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연. 출처| 박시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박시연이 마켓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시연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 토요일 성수동에서 좋아하는 지인분들과 작은 마켓을 연다"라고 홍보에 나섰다.

그는 일정과 장소를 공개하며 "많이 오셔서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음주운전 2회 적발로 조용히 자숙 중이던 박시연은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한 것에 이어 마켓까지 열면서 자숙을 스스로 끝내는 듯한 모양새다.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서울 송파구 잠실삼거리 일대에서 운전 중에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의 뒷범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소속사는 박시연이 전날 술을 마치고 다음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외출했다가 사고를 일으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박시연이 벌써 2번째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재판부는 "2회째 음주운전을 해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했고, 피해자들과도 합의했으며, 종전 음주운전 처벌 전과도 약 15년 전"이라며 벌금 1200만 원 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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