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박민과 오는 9월4일 결혼 발표 "축구로 공감대 생겨"

김두연 기자 2022. 6.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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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열애 중인 박민과 오는 9월 결혼한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9월 4일 결혼이라는 자막과 함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 만약 공개한다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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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나미 SNS 캡처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열애 중인 박민과 오는 9월 결혼한다.

오나미는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 예고편에서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9월 4일 결혼이라는 자막과 함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 만약 공개한다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주례에는 김병지 감독, 사회에는 이수근, 축가로는 조혜련이 언급됐다.

사진=SBS '골 때리는 외박' 방송 캡처

지난해 7월,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약 1년 6개월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개승자',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했으며 광주·강원 FC·FC 안양을 거쳐 부천 FC 1995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박민은 1986년 생으로 1984년생인 오나미보다 2살 연하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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