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 차장, '김창룡 사의' 직후 국장급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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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룡 경찰청장(58·경찰대 4기)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비공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청장 사표가 수리되면 윤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윤 차장은 이 자리에서 김 청장 사의 표명에 따른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고 행안부의 통제안 발표에 따른 경찰청 내부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 사의가 수용되면 경찰청은 당분간 윤희근 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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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김창룡 경찰청장(58·경찰대 4기)이 사의를 표명한 직후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비공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청장 사표가 수리되면 윤 차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윤 차장은 이날 오후 3시쯤부터 간부 회의를 열었다.
약 15분간 이어진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의 경찰 통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팀 소속 국장급이 참석했다. 윤 차장은 이 자리에서 김 청장 사의 표명에 따른 내부 분위기를 수습하고 행안부의 통제안 발표에 따른 경찰청 내부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앞서 이날 오전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으로 경찰 통제가 강화되고 치안감 인사를 번복한 사태로 논란이 커진 책임을 안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치안감 인사 번복을 두고 '중대한 국기문란'이라며 경찰을 질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김 청장 사의 표명 이후 "사의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 사의가 수용되면 경찰청은 당분간 윤희근 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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