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속사 "콘서트 출연료 미지급"vs모코ENT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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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의 소속사와 공연기획사가 출연료 지급을 놓고 갈등에 휩싸였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7일 공연 기획사 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며 "서울 공연 2회(7월 9일, 7월 10일), 부산 공연 2회(7월 23일, 7월 24일), 광주 공연 2회(7월 30일, 7월 31일), 창원 공연 2회(8월 6일, 8월 7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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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7일 공연 기획사 모코 ENT를 상대로 계약무효를 내용으로 한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며 “서울 공연 2회(7월 9일, 7월 10일), 부산 공연 2회(7월 23일, 7월 24일), 광주 공연 2회(7월 30일, 7월 31일), 창원 공연 2회(8월 6일, 8월 7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에도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스카이이앤엠 측은 “첫 정규 앨범 발표 시점과 맞물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 분들께 송구하다”면서도 “가수 김희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모코ENT 측은 김희재 소속사의 이같은 주장에 이미 지난 1월 콘서트 3회(7월 9일, 7월 10일, 7월 23일) 출연료를 선지급 했다며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모코ENT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3회 출연료를 1월에 지급했다”며 “이후 연습에 참가하지도 않고 콘서트 홍보도 안했기 때문에 5회분은 지급을 아직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코ENT 측은 김희재 소속사가 15일 간 연락이 두절됐다며 “우리는 예정대로 콘서트 할 거다. 지금이라도 성실하게 참가해주시길 바란다. 그렇다면 나머지 5회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코ENT 측은 스카이이앤엠을 업무방해 금지가처분, 활동금지 가처분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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