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앨범 '선주문 50만장'…역대 솔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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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만에 첫 솔로앨범 돌풍
타이틀 '팝!' 티저도 유튜브 인기
"여름에 맞는 노래... '써머퀸' 탐나"
타이틀 '팝!' 티저도 유튜브 인기
"여름에 맞는 노래... '써머퀸' 탐나"

JYP엔터는 24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나연의 첫 솔로곡인 '팝!'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나연은 "오랜만에 앨범을 준비하니 후련한 마음이 컸다"며 "팀이 아닌 처음으로 혼자 나오다보니 설레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데뷔 7년만에 솔로곡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너무 늦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솔로 앨범을 낸 것 같다"며 "최대한 나에게 잘 어울리면서 조금은 색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멤버중에 첫 솔로주자로 나서게된 이유에 대해서는 "멤버활동으로 한계를 느낀점도 있었다"며 "멤버 중에서 가장 맏언니라 많은 부분에서 첫 스타트를 많이 했어서인지 이번에도 제일 먼저 솔로 앨범을 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혼자 앨범을 준비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멤버들이 챌린지 영상을 통해 응원을 해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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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됐던 멤버들의 조언에 대해선 "처음 녹음 때부터 수많은 응원과 조언을 받았다"며 "9명이 준비하다 혼자서 하다보니 어려운점이 컸다. 혼자 촬영할때 기다리는 순간이 많이 외로웠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조언은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 멤버들이 깜짝 커피차를 받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솔로 나연만의 강점에 대해서는 "무대를 보면 많은 분들에게 힘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이 자신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솔로주자 멤버에 대해선 "각자 보여줄 수 있는 스타일이 다르다. 다양한 컨셉트로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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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문 50만장 돌파했는데 소감으로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보니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 "기존 센터상.과즙상이라는 수식어를 유지하고 싶다. 여름이다보니 써머퀸이나 비타민 등도 탐난다"고 말했다.
솔로로 어떤 성과를 얻었다면 좋겠는가에 대해선 "기존 앨범으로 사랑을 받다보니 부담이 됐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데 큰 의미를 뒀다. 트와이스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솔로 활동에 대해 박진영 PD는 "'이제부터는 트와이스가 각자 개인 활동을 하며 이뤄낸 성과는 트와이스에게 좋은 영향을 줄것'이라고 조언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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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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