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tvN '아다마스' 출연 확정..지성·서지혜와 호흡
황소영 기자 2022. 6. 21. 10:53
배우 서현우가 tvN 새 수목극 '아다마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7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현우는 권현조 역으로 합류했다. 권현조는 해송그룹의 대표이사이자 아버지 따라하기 우등생인 인물. 아버지 권회장이 타고난 냉혈한이라면 권현조는 학습된 악마로, 상황에 따라 낮출 줄 아는 영악함을 갖췄으며 공개된 장소에선 예의 바르고 소탈한 이미지, 보여주기 식 행동으로 인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좋은 인물이다. 두 얼굴을 가진 악마로 변신한 서현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궁금해진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서현우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시간', '모두의 거짓말', '악의 꽃',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등의 작품에서 진한 카리스마부터 유쾌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최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동명의 프랑스 원작을 리메이크한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출연 소식을 전하며 더 큰 활약을 예고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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