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한국이 좋아요"..누리꾼 울린 13살 '코피노'

입력 2022. 6. 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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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코피노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마닐라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짧게 교제하다 라이언을 임신했습니다.

이런 사연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고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외모가 너무나도 한국인 같아서 그런지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아빠랑 무지 닮았을 것 같아요. 꼭 찾아서 책임 물었으면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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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코피노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누리꾼 울린 코피노'입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유튜버 김 씨는 최근 길에서 땅콩을 파는 아이를 우연히 만났는데 대화하다가 아이가 코피노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열세 살 라이언 제이는 바콜로드의 빈민촌에서 아픈 어머니와 함께 사는데요.

어머니는 마닐라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짧게 교제하다 라이언을 임신했습니다.

임신과 출산 소식을 남성에게 알렸지만, 지원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름이 '제임스'라는 것만 알 뿐, 한국 이름이나 주소는 모른다고 하는데.

이런 사연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고 아버지의 나라인 한국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이고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많은 이들이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보내는 등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외모가 너무나도 한국인 같아서 그런지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아빠랑 무지 닮았을 것 같아요. 꼭 찾아서 책임 물었으면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필리핀김마담mada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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