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강간 혐의 항고 기각한 검찰 "불기소 처분 문제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가수 김건모씨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고소인 측의 항고를 기각했다.
오늘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이달 7일 김씨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고를 신청 6개월여 만에 기각했다.
다만 검찰은 성범죄 고소 사건임을 고려, 불기소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후 고소인 측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그 상급기관에 시정을 구하기 위해 서울고검에 항고를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모 성폭행 의혹 사건 무혐의 처분에 이어 항고도 기각
김씨는 아내와 이혼 절차 밟는 것으로 전해져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가수 김건모씨 성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고소인 측의 항고를 기각했다. 이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내린데 이어서다.
오늘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이달 7일 김씨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항고를 신청 6개월여 만에 기각했다.
고소인 A씨 측은 김씨가 지난 2016년 8월쯤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지난 2020년 주장했다.
사건을 접수한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에게 성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김씨에 대한 직접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원호)는 검찰시민의원회 의결을 거쳐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1월18일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성범죄 고소 사건임을 고려, 불기소 이유는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후 고소인 측은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그 상급기관에 시정을 구하기 위해 서울고검에 항고를 신청했다.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중앙지검의 처분을 뒤집을 만한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검찰 #김건모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
- 에일리 "내년 결혼 목표"..'솔로지옥' 최시훈과 열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