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상, 데뷔 1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팬들=내 산소호흡기"

장진리 기자 2022. 6.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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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한지상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뮤직 블렌디드'로 팬들을 만났다.

한지상은 "데뷔 19년차 배우지만, 단독콘서트는 처음이다. 너무 행복하다. 오늘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분이 많이 벅차다. 팬분들은 저의 산소호흡기다. 저의 존재의 이유다.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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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상. 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배우 한지상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한지상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뮤직 블렌디드'로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한지상이 데뷔 후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명품 세트 리스트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로 공연을 시작한 한지상은 오페라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무대를 시작했고, 이후 '그게 나의 전부란 걸', '달콤한 승리의 여신', '넌 나의 시작과 끝' 등 출연작 대표 넘버들을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특히 11곡의 메들리는 한지상의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한여름밤 낭만을 선사했다.

한지상은 인생을 공연에 담아 세트리스트를 직접 구성했다. 앙코르곡으로는 인생 캐릭터로 뽑히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유다의 '슈퍼스타' 무대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팬들을 위한 세레나데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넘버 '너의 꿈 속에서'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지상은 "데뷔 19년차 배우지만, 단독콘서트는 처음이다. 너무 행복하다. 오늘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분이 많이 벅차다. 팬분들은 저의 산소호흡기다. 저의 존재의 이유다.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이장우, 선한국,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 한지상. 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한지상. 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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