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해 흠뻑쇼, 7개 도시 돈다..강릉·여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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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의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가 전국 7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0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2022'는 오는 7월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5·16·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3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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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출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의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가 전국 7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10일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2022'는 오는 7월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15·16·17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2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3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또 8월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 13·14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 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강릉과 여수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최근 싸이가 발매한 정규 9집 '싸다9'의 타이틀곡이자 음원차트를 휩쓴 '댓 댓(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등을 들려준다.
일부 온라인에서 최근 가뭄 현상과 맞물려 싸이의 흠뻑쇼와 관련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올해 여름에 '흠뻑쇼' 외에도 다양한 물축제가 예고돼 있는데 싸이가 스타라고 해서 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건 너무하다는 반응도 있다. 더구나 코로나19 기간 침체됐던 공연계로 인해 피해를 본 콘서트업계 스태프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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