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2022. 6.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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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최호형)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기술로 애국한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며 "회사의 탁월한 기술력과 첨단 기술의 결합,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산업 분야 진출 등을 가속화해 글로벌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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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최호형)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상반기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1995년도에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글로벌 수준의 초정밀 부품 및 스위스턴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선반 메이커로 도약했다.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 총 24개국, 57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보유했으며 브랜드, 기술 및 제조경쟁력에 기반해 2021년 매출액(1,126억 원) 기준 수출 비중은 66%에 달한다.

지난 27년간의 정밀 부품 제작 및 조립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품질(미크론 단위 공차 만족)의 8000종 이상의 정밀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5년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세계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일본 야마자키 마작(YAMAZAKI MAZAK)사를 비롯해 현재는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 부품, 방산 부품 등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 약 50여개사에 장비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4년에는 70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턴 자동선반 브랜드인 일본 ‘NOMURA VTC’를 인수해 글로벌 스위스턴 CNC 자동선반 브랜드로 도약했다. 인수 후 스위스턴 자동선반 제작 원천 기술 및 막강한 브랜드 파워 확보를 통해 대성하이텍이 보유한 제조경쟁력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내외 고객다변화를 완성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터 부품 가공 전용인 투헤드(TWO-HEAD)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개발해 전기차 배터리시장 특화 장비로 시장을 선점하여 LG 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의 협력업체들에게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끊임없는 R&D 추진, 기존 기술 고도화 등 기술 혁신의 가속화로 스마트 머시닝 전방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산업기계 부품 제작의 튼튼한 기반 위에, 반도체 프로브핀,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전기차 배터리 가공장비, 해외 방산부품, 헬스케어 분야뿐 아니라 4차산업 관련 로봇 및 디바이스, 신재생에너지 장치 등 첨단 고부가가치 신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하고 있다.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기술로 애국한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다”며 “회사의 탁월한 기술력과 첨단 기술의 결합, 스마트 팩토리 등 첨단 산업 분야 진출 등을 가속화해 글로벌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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