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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56억대 건물 사내이사 등기설..소속사 “개인 사생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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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이승기의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됐다는 주장에  소속사 측이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는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관계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며 “지금은 비즈니스적인 부분까지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기가 지난 2020년 56억 3500만원으로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고, 현재 해당 단독주택은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되어 있으며, 이 회사의 사내 이사로 등기된 이주희가 이다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주희는 이승기 연인 이다인의 본명이고 생년월일까지 일치한다며 이에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다인의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해 5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간 두 사람은 결별설 등 각종 이슈들로 주목을 받았지만 어떠한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바.

이승기는 지난 4일 공식 팬클럽을 통해 "여러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첫째로, 감정적인 말들로 인해 생각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 밖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었다”는 글을 남기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두 번째로는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2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기에 일부 몇몇 분들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이 부분 역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고, 여러분을 다독거려드리고 싶고, 부디 저의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며 결별설을 간접 부인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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