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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56억대 건물에 사내이사까지…결혼설 재점화

신영은 기자
입력 : 
2022-06-08 21:12:48
수정 : 
2022-06-08 2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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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배우 이승기가 자신이 소유한 건물에 연인 이다인을 사내이사로 등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는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연예뒤통령’ 채널 운영자이자 진행자 이진호는 이승기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 대한 해석을 내놨다.

당시 이승기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의 지난 1년은 서로가 참 많이 아프고 상처받고 소통도 부족했던 해였다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며 “여러 소란 속에서도 말을 아낀 점은 첫째 감정적인 말로 인해 생각하는 것이 명확하게 전해지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더 큰 오해와 상처밖에 남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둘째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이차적인 소문으로 왜곡돼 더 많은 이가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 일부 몇몇 분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다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만 지난해 (이다인과) 열애설 이후 나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이 부분 역시 서운한 점이 있었다면 미안하고 여러분을 다독거리고 싶다. 부디 내 부족함을 탓하고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두고 이진호는 “관계에 대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이승기·이다인 커플은) 첫 만남이 풋풋한 선남선녀 간의 감정으로 시작됐다면, 지금은 비지니스 부분까지 함께 공유할 정도로 가까워졌다”면서 “이승기는 2020년 말 56억 3500만 원에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는데, 열애 소식과 함께 알려지면서 신접살림을 위해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승기는 자신의 1인 기획사인 휴먼 메이드 사업장으로 등기해 엔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원성이 터져나왔고, 신생 회사인 휴먼 메이드는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결국 이승기는 1인 기획사 대신 후크 엔터테인컨트와 재개약을 하게 됐다고.

이진호는 “이승기가 새로 매입한 성북동 단독 주택의 쓰임에 대한 문제기 대두됐고, 해당 주택은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가 돼 있었다. 주식회사 리튜라는 곳으로 김모 대표가 사업 중개업, 생활용품 도소매업을 하는 회사로 올해 1월 설립된 신생 회사다”라고 했다.

이어 “리튜라는 회사에 사내 이사로 등기된 ‘이주희’라는 인물은 이다인이다. ‘이주희’는 이다인 본명이다. 생년월일까지 일치한다”며 “이 단독 주택은 여전히 이승기 소유다. 따라서 이승기 소유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회사가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즉, 리튜 사내이사인 이다인 역시 이승기 경제공동체 일원인 셈.

이진호는 “이승기의 1인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성북동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훨씬 작은 곳”이라며 “이다인을 향한 이승기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일이다. 야심차게 매입했던 사업장마저 이다인을 위해 내줄 정도다. 그만큼 애정도가 높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 되는 이유기도 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5월 견미리의 딸인 배우 이다인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나, 3개월 만인 8월 결별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은 결별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승기는 최근 입장을 통해 관계에 변화가 없음을 밝히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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