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이라 가능한 '구필수는 없다'..코믹→브로맨스 한계없는 만능 배우

장다희 기자 2022. 6. 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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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에게 한계점은 존재하긴 할까.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ENA 채널 방송 '구필수는 없다'에서 곽도원은 코믹연기,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브로맨스까지 선보이며 만능 배우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매번 연기에 진심인 곽도원은 '구필수는 없다'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40대 가장 구필수로 완벽 변신, 공감력 높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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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곽도원.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곽도원에게 한계점은 존재하긴 할까.

지난달 4일 첫 방송된 ENA 채널 방송 '구필수는 없다'에서 곽도원은 코믹연기,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브로맨스까지 선보이며 만능 배우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곽도원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하며 생생한 이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곽도원을 비롯해 윤두준, 한고은, 박원숙, 정동원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곽도원은 극 중 치킨과 가족에 진심인,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40대 가장 구필수 역을 맡았다. 젊은 시절에는 정의감에 불타오르며 세상 두려울 게 없던 불꽃 남자였지만, 지금은 집주인에 등 떠밀려 당장 살 집을 구해야만 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 인물이다. 곽도원은 구필수 그 자체로 분해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곽도원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는 매 작품마다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매번 연기에 진심인 곽도원은 '구필수는 없다'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40대 가장 구필수로 완벽 변신, 공감력 높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 후반전을 꿈꾸지만 실상은 치킨집을 운영하며 손님 비위 맞추기 바쁜 가장 구필수는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곽도원이 선보인 구필수의 삶들이 우리들의 삶과 닮아 있기에 시청자들은 구필수 캐릭터에 공감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곽도원은 윤두준과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에서 고문 경찰관 역으로 악역 연기 일인자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또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는 성깔있는 검사 조범석 역할로 나와 대선배 최민식을 두들겨패는 무시무시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주로 영화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던 곽도원이기에 변신이 더 드라마틱하게 다가온다. 그는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한계없는 연기력과 소화력을 보여주며 다시금 '믿보배' 저력을 입증했다.

'구필수는 없다'로 9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곽도원이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구필수 캐릭터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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