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여진구 "막막한 캐릭터, 그래서 더 끌렸다"
박정선 2022. 6. 2. 14:24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배우 여진구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여진구는 2일 오후 진행된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엔 이 캐릭터가 막막했다. 삶이 특별한 인물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유하며 일상에서 변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어떻게 표현할지, 어떤 색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래서 끌렸다"면서 "현장에서 다같이 연기하며 덕분에 (고민을) 해소했다"고 전했다.
또 여진구는 "계훈이 링크를 느끼는 순간으로 작품 분위기가 변한다. 작품적인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며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18년 만에 찾아온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소년심판' '디어마이프렌즈'의 홍종찬 감독과 '수상한 파트너' '너를 기억해'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진구는 극중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을 맡았다. 문가영이 취업준비생인 지화양식당 수습직원 노다현을 연기하며 호흡을 맞춘다.
'링크'는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tvN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정호, KBO리그 복귀 '포기'
- ‘아시아 패싱인가?’ 손흥민, PFA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 논란
- 출입기자들도 휴대전화 번쩍… 美 백악관은 아직 ‘BTSing’
- [할리우드IS] "인생 돌려받았다" 조니 뎁, 앰버 허드에 187억원 승소
- 르세라핌, 1위 후 김가람 언급無 "멤버들 고생 많았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