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 본투표에는 도내 유권자 136만8천779명 중 39만8천444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8차례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송고 2022년06월01일 20시22분
충북의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 본투표에는 도내 유권자 136만8천779명 중 39만8천444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8차례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역대 지방선거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한 본투표에는 도내 유권자 136만8천779명 중 39만8천444명이 참여했다.
여기에 지난달 27∼28일 이뤄진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 29만3천931명을 합한 전체 투표율은 50.6%이다.
이는 지금까지 8차례 치러진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회 72.7%, 2회 60.9%, 3회 55.8%, 4회 54.7%, 5회 58.8%, 6회 58.8%, 7회 59.3%였다.
이번 선거의 지역별 최종 투표율은 괴산군(68.4%)이 가장 높고 단양군(67.8%), 보은군(67.5%), 영동군(66%), 옥천군(64.6%)이 60%를 웃돌았다.
제천시와 증평군은 똑같이 54.3%를 기록했다.
반면 음성군(49.9%), 충주시(49.6%), 진천군(48.2%)과 청주시 4개 구(상당 48.8%·서원 48.5%·흥덕 44%·청원 45.3%)는 모두 50%를 넘기지 못했다.
정확한 투표율과 도내 14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는 개표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년06월01일 20시22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