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후 6시 투표율 36.9%..역대 선거 중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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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지역 투표율이 36.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사전 투표·선거 당일 투표·우편 투표를 더한 광주 투표율은 36.9%로 전국 17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광주는 2012년 19대 총선부터 20대 대선까지 8번의 선거를 포함, 역대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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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은 57.8% 전국 최고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지역 투표율이 36.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사전 투표·선거 당일 투표·우편 투표를 더한 광주 투표율은 36.9%로 전국 17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광주는 2012년 19대 총선부터 20대 대선까지 8번의 선거를 포함, 역대 선거 중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단독 출마에 따른 무투표 당선인이 13명(광산구청장, 시의원 11명, 기초의원 비례 1명)에 달하는 점, 공천 과정의 잡음, 정치 무관심, 대선·총선보다 결집력이 떨어진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에서 20대 대선 패배 이후 정치인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 지도부 내 갈등 등으로 악재가 겹쳐 유권자들의 대거 이탈을 불러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후 6시 기준 전남 투표율은 5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광주 59.2%%, 전남 69.3%)과 비교하면 광주는 22.3%포인트, 전남은 11.5%포인트 낮은 수치다.
광주에선 전체 선거인 수 120만 6886명 중 44만 4884명, 전남에선 158만 98명 중 91만 3894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 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40.7%, 남구·서구 각 39%, 북구 36.5%, 광산구 33.4%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중 고흥이 77.5%로 가장 높았다. 진도(76%), 구례(75.8%), 신안(74.9%), 곡성(73.6%), 강진(72.6%) 등이 뒤를 이었다.
최종 투표율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끝나는 오후 7시 30분 이후 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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