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화,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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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화가 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애화는 최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9회 들꽃영화상에서 첫 주연작 '갈매기'를 통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축복의 집'의 안소요, '파이터'의 임성미, '비밀의 정원'의 한우연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의 주인공은 정애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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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화는 최근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9회 들꽃영화상에서 첫 주연작 ‘갈매기’를 통해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축복의 집’의 안소요, ‘파이터’의 임성미, ‘비밀의 정원’의 한우연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의 주인공은 정애화였다.
그동안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 독립 영화와 상업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그는 활동을 했었지만 ‘갈매기’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환갑을 넘게 ‘아내’와 ‘엄마’로 살아온 여성이 성폭력을 당한 후 자신의 존엄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정애화는 극 중 ‘오복’ 역을 맡아 불합리한 상황에서 침묵을 강요 당하는 한 인간의 사회적 갈등과 투쟁, 고독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들꽃영화상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극장 개봉된 장편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총 16개 부문을 시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좋은 사람‘의 배우 김태훈이, 조연상은 ’액션 히어로‘의 김재화가, 신인배우상은 기도영이 각각 수상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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