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과 따뜻했던 150분"..송가인, 완벽했던 '연가' 콘서트

오명주 2022. 5.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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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가인은 지난 28~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 연가' 포문을 열었다.

관계자는 "관객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을 정도"라며 "송가인은 2시간 20여분 가량의 긴 공연을 완벽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게,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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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가수 송가인이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가인은 지난 28~29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 연가’ 포문을 열었다. 

이틀간 약 1만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방문했다. 공연장 내부는 물론 주변이 ‘어게인’의 상징인 핑크색 물결로 가득했다. 

콘서트는 완벽 그 자체였다. 관계자는 “관객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을 정도”라며 “송가인은 2시간 20여분 가량의 긴 공연을 완벽 소화했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게, 약 3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였다. 팬데믹 전 송가인은 지난 2019년 경희대 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노래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비 내리는 금강산’, ‘엄마 아리랑’, 뮤지컬 ‘엘리자베스’의 넘버 ‘나는 나만의 것’ 등을 소화했다. 

특별 공연도 빼놓을 수 없었다. 송가인은 오빠 조성재가 속한 전통 음악팀 ‘바라지’와 특별 국악공연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월하가약’ 무대였다. ‘월하가약’은 송가인의 음악적 뿌리인 국악과 접목한 곡. 팬들이 꾸준하게 라이브 요청을 했던 노래다. 

팬서비스도 완벽했다. 송가인은 공연 중간 중간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고, 싸인 CD 등을 선물했다. 공연 후 미니 팬미팅도 참석했다. 

한편 송가인은 전국 투어를 이어나간다. 다음 달 4일 대구, 11일 전주, 그리고 7월 9일 인천에서 팬들을 만난다. 

<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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