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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나들이‘ 사진 공개되자 김건희 캔버스화에 관심↑ 143만원짜리 디올 운동화로 추정

입력 : 2022-05-29 23:19:17 수정 : 2022-05-29 2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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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사전투표 때도 디올의 175만원짜리 ‘꿀벌’ 반소매 블라우스 입은 것으로 추정돼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반려견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페이스북 ‘건희사랑’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임 후 세번째 주말을 맞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을 당시 착용한 신발이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페이스북 공식 팬클럽 ‘건희사랑’에는 29일 김 여사가 대통령집무실과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윤 대통령, 반려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장이 공개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반려견 ‘나래’, ‘써니’ 등과 함께 용산 청사를 방문했다. 흰 티셔츠 위에 베이지색 조끼를 덥입고,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한 편안한 옷차림이었다.

 

이날 네이버 카페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에서는 “김 여사가 신은 신발이 어디 제품인지 아시는 분?” 등 신발 브랜드를 궁금해하는 회원들이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워크 앤 디올(WALK'N'DIOR) 스니커즈’로 추정된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디올 홈페이지에서 143만원에 판매 중이다. 이 운동화는 베이지색 자수 캔버스 소재를 사용했고, 끈에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여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27일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구의회에서 투표를 마쳤는데, 공개된 사진 중에는 당시 복장으로 집무실에서 윤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사진도 있다.

 

특히 김 여사가 당시 착용한 블라우스 역시 디올 제품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블라우스의 오른쪽 하단에는 디올의 상징인 꿀벌 자수가 새겨져 있다. 이 반소매 셔츠는 디올 홈페이지에서 175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김 여사는 당시 사전투표를 마친 뒤 대통령 집무실을 처음 찾은 데 이어 전날 반려견들을 데리고 1차례 더 방문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반려견을 안고 포즈를 취하거나 청사 앞 잔디에 앉아 반려견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 여사의 패션은 사진 공개 때마다 화제를 모았는데, 치마와 가방, 슬리퍼 등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잇따라 품절되는 일까지 빚어졌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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