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 손연재, 생일에 전한 결혼 소감 "덕분에 너무 행복해"

2022. 5. 2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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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가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생일날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날이에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려요. 덕분에 너무 행복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는 커다랗고 화려한 꽃다발을 들고 있다. 두 조합으로 보아 해당 사진은 웨딩 화보로 추측된다. 살짝 고개를 기울인 손연재의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이날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오는 8월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손연재는 1994년 5월 28일생이다.

이어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뒤 어린이 리듬체조 교실인 리프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선수 양성과 리듬체조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진 = 손연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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