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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돼지열병에 동물 의약 관련주 급등…체시스 상한가(종합)

송고시간2022-05-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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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27일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033250]는 전 거래일 대비 21.74% 오른 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체시스는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을 통해 동물 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어 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물 전염병이 생길 때마다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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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식품부 가축 방역 상황 회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식품부 가축 방역 상황 회의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도 홍천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긴급 가축 방역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강원도 홍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27일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체시스[033250]는 전 거래일 대비 21.74% 오른 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체시스는 계열사인 넬바이오텍을 통해 동물 의약품 사업을 하고 있어 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동물 전염병이 생길 때마다 강세를 보였다. 이날에는 장중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글벳[044960](5.87%), 진바이오텍[086060](5.67%), 제일바이오[052670](3.36%) 등 동물의약품 제조업체가 오름세를 보였다.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축산 업체인 우리손에프앤지[073560](14.20%), 윙입푸드[900340](7.77%), 정다운[208140](4.29%) 등도 강세였다.

한일사료[005860](25.35%), 현대사료[016790](7.82%) 등 사료주도 상승했다.

전날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홍천군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천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예정이다.

강원 홍천 지역 역학관계 농장 19곳에는 21일간 이동 제한 및 긴급예찰,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지금까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강원을 넘어 충북, 경북 상주·문경·울진까지 확산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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