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이주영 "칸 영화제 예쁜 바다 한낮 포토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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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강동원·배두나·이주영·이지은(아이유) 등 세대를 뛰어넘는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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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영화 ‘브로커’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이주영이 패션지 에스콰이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로커'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제가 눈물을 흘린 건 정말 딱 한 줄, 대사 하나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강동원·배두나·이주영·이지은(아이유) 등 세대를 뛰어넘는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배두나와 함께 형사로 활약한 그는 “극 중 ‘어린 엄마’ 캐릭터인 소영(이지은)이 다른 사람에게 해주는 말인데, 장담컨대 관객들 누구나 '나에게 해주는 말 같다'고 느낄 거다. 저한테도 그랬다. 그래서 눈물이 났고, 계속 곱씹게 됐다"라고 전했다.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함께한 현장에 대해서는 "'감독과 배우 사이가 이 정도의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준 감독“이라며 ”좋은 연출자이면서 좋은 사람이고 현장의 리더였다. 현장에서는 늘 마음이 편했고, 내가 뭘 해도 감독님이 올바른 방향으로 판단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또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마음을 묻는 질문에는 "영화와 연기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끔 너무 좋아서 스스로도 벅찰 정도일 때가 있다. '너무 좋아한다, 너무 사랑한다' 이렇게 심장을 비집고 나올 것 같은 감정이 들 때가 가끔 있는데, 이 감정을 남겨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글로 남기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칸 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인 만큼 현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일정이 다 기대된다. 예전부터 칸 시즌마다 다른 배우들이나 감독님들을 서치해 보곤 했는데, '되게 즐거웠겠다'고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게 포토콜 행사였다.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한낮에 다 같이 사진 찍는 거. 지금은 그게 가장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인 이주영은 26일(현지시간 기준) '브로커' 첫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브로커 #칸영화제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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