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홍경민, 뮤지컬 작가로 변신 "러브 라인 쓰느라 힘들어"[M+TV컷]

‘대한외국인’ 홍경민이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홍경민이 뮤지컬 작가로 돌아온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뮤지컬 ‘볼륨업’ 특집으로 꾸려진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홍경민과 실력파 가수 세븐, 조정민이 출연해 뛰어난 퀴즈 실력과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팀장으로는 걸그룹 ‘밴티드’ 이연이 출연한다.

1997년 데뷔 후 2000년 ‘흔들린 우정’을 히트시킨 홍경민은 ‘한국의 리키 마틴’으로 불리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던 그는 이번엔 ‘볼륨업’ 뮤지컬 기획 및 작가로서 데뷔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MC 김용만이 “혹시 극 중에 러브 라인도 있나”라고 묻자 홍경민은 “원래 순수 음악극을 쓰려고 했는데, 연출가와 상의 후 러브 라인을 넣게 되었다. 다른 드라마를 보면 달달한 대사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걸 쓰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라고 말한다.

이어 홍경민은 “나는 러브 라인을 쓰느라 너무 힘들었다”라며 작가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또, 김용만이 “극 중 가장 달달한 장면을 보여 달라”라고 부탁하자 주연 배우 세븐과 조정민이 뮤지컬 ‘볼륨업’ 속 한 장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는 후문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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