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전 티켓 예매 25일 오후 5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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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6월 남미 강호 세 팀과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티켓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먼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25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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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벤투호가 6월 남미 강호 세 팀과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티켓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특히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브라질전은 바로 내일 오후 5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4일 "내일부터 6월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3연전 입장권을 차례로 판매한다"며 "입장권은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를 통해 판매된다. 또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1인당 구입 한도는 최대 4장까지이며, 단체 판매는 없다.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만 경기 당일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 확인 후 판매한다.
티켓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경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먼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25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최고 35만원부터 최하 3만원까지 책정돼 있다. 프리미엄석은 A석 35만원, B석 28만원, C석 23만원이다.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는 스카이펍은 30만원에 판매한다.
1등석은 좌석 위치에 따라 S석이 17만원, A석 15만원, B석 13만원, C석 11만원이다. 2등석도 위치별로 7만원, 6만원, 5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레드존(응원석)은 3만5천원, 3등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이다.
6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칠레전은 27일 오후 5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A석은 20만원, B석은 17만원이다. 1등석은 위치에 따라 각각 11만원, 9만원, 8만원이며, 2등석은 5만원, 4만원, 3만원에 판매한다. 3등석은 2만5천원, 응원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에 구매하면 된다.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프리미엄석은 A석 25만원, B석 20만원, C석 18만원에 살수 있다. 1등석은 S석이 11만원, A석이 8만원이다. 2등석은 위치에 따라 5만원, 4만원, 3만원이고, 3등석은 2만5천원에 판매한다. 응원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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