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묵·김유환·김한누리·정재인, 호찌민 3쿠션WC 예선 2라운드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임형묵(서울시청), 김유환(서울), 김한누리(화성), 정재인(백석고)이 각각 조 1위로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임형묵은 24일 베트남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2승 무패로 조 1위를 차지, 전체 4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정재인을 이긴 강기웅이 이지 이하라에게 패하는 바람에 A조 모든 선수들이 1승 1패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형묵은 24일 베트남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2승 무패로 조 1위를 차지, 전체 4위로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임형묵은 베트남계 미국인 윙 민 트렁을 30-13(22이닝)으로 꺾고 가볍게 1승을 거뒀다. 이어 아흐멧 말카디(터키)와 두 번째 경기에서는 9-1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19이닝 하이런 7득점에 힘입어 30-27(20이닝) 역전승을 이뤘다.
김유환도 C조에서 장승호(오산), 카오리 야수마(일본)를 꺾고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김한누리는 박정우(강동고부설방통고)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츠오 코시바(일본)를 이기고 1승 1무를 기록, B조 1위로 2라운드 진출했다.
A조에서 경기에 나선 정재인은 강기웅(충남)에게 29-30(34이닝)으로 패했지만 재일교포 3세 이지 이하라(일본)에게 30-9(16이닝)로 크게 이기며 1승 1패로 경기를 마쳤다.2라운드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정재인을 이긴 강기웅이 이지 이하라에게 패하는 바람에 A조 모든 선수들이 1승 1패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결국 애버리지가 가장 높은 정재인이 조 1위에 올라 2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예선 1라운드 전체 1위는 애버리지 1.818을 기록한 베트남의 윙 옥 트리가 차지했다. 1.621을 기록한 알레이 카스트릴론(콜롬비아)가 전체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4일에는 예선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한 4명의 선수를 비롯해 예선 2라운드 시드를 받고 출전하는 황봉주(안산시체육회), 손준혁(상동고부설방송통신고), 한지은(성남), 김정섭(서울) 등 10명의 선수가 합류해 예선 3라운드 진출을 노린다.
2022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4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유튜브 파이브앤식스 채널에서는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현 “오전 10시 대국민 사과… 바이든 셀카는 내가 먼저 했다”
- "윤석열 아마추어 외교 탓…文노력 수포됐다" 윤호중 비판
- “피비린내 나는 치욕”…러 외교관, 우크라 침공 비판하며 사임
- 건사랑이 공개한 '열린음악회' 이모저모…"원본 사진"
- BTS 뷔·블핑 제니, 열애설 입장 발표 안하나 못하나
- "대통령 통화 심각한 사안" 질문, 강용석 "노코멘트"
- "이재명, 제 정신 아냐"vs"이준석, 막말 정치 전설 되려는 것"
- 세금지옥 프랑스에도 없는 개미 거래세…한국에만 왜
- 이정재 '헤어질 결심' 관람→인파에 섞인 자연스러운 모습[칸리포트]
- 강형욱 "일주일에 한 번씩, 22년간 개에 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