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9.5% 오세훈 51.5% 吳 우세..김동연 39.3% 김은혜 38.6% 박빙

정재민 기자 2022. 5. 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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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3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고,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1001명, 경기도 거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은 오 후보 51.5%, 송 후보 29.5%,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후보 39.3%, 김은혜 후보 38.6%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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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강용석 단일화 반대 40.7% 찬성 29.3%
서울, 안정론 53.6% 견제론 40.4%..경기, 안정론 48.0%, 견제론 45.3%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윗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과 망원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6·1 지방선거를 9일 앞둔 23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고,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간 박빙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글로벌리서치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서울 거주 1001명, 경기도 거주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은 오 후보 51.5%, 송 후보 29.5%,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후보 39.3%, 김은혜 후보 38.6%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 후보와 송 후보의 격차는 2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밖이었고,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격차는 0.7%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였다.

서울시장의 경우, 같은 기관의 2주 전(7~8일) 조사 당시 오 후보 51.5%, 송 후보 30.1%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오 후보는 지지율을 그대로 유지했고, 송 후보는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두 후보 모두 직전 조사 대비 지지율이 2.7%p 오르면서 격차 역시 0.7%p를 똑같이 유지하는 등 초접전 양상을 띠었다.

직전 서울시장인 오 후보에 대한 지난 1년간 시정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62.0%, 부정 평가는 25.9%였다.

단일화 이슈가 있는 경기도지사의 경우 김은혜 후보와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찬반을 물은 결과, 반대는 40.7%, 찬성은 29.3%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서울은 '국정운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응답이 53.6%,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40.4%였고, 경기도는 안정론이 48.0%, 견제론이 45.3%로 나타났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왼쪽)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인 한마당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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