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폴킴·멜로망스와 컬래버 해보고파" [인터뷰 맛보기]

김한길 기자 2022. 5.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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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Kassy)가 협업하고 싶은 가수로 폴킴과 멜로망스를 꼽았다.

케이시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새 디지털 싱글 '러브 & 헤이트(LOVE & HAT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브 & 헤이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옛이야기' 이후 케이시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점점 지쳐가(HATE YOU)'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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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케이시(Kassy)가 협업하고 싶은 가수로 폴킴과 멜로망스를 꼽았다.

케이시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서 새 디지털 싱글 '러브 & 헤이트(LOVE & HAT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케이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러브 & 헤이트'를 발매했다. '러브 & 헤이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옛이야기' 이후 케이시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로, 더블 타이틀곡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점점 지쳐가(HATE YOU)'가 수록됐다.

케이시는 그동안 대부분의 곡을 피처링 없이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완성했다.

이에 대해 그는 "딱히 '난 피처링 안 해' 이런 건 아니고, 있다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어쩌다가 앨범을 낼 때마다 늘 혼자였다. 물론 피처링을 해줬으면 하는 분도 있지만, 상황이 잘 안됐다"라며 "여자 솔로 목소리니까 남자 솔로 가수들이랑 협업을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폴킴, 멜로망스 등을 꼽았다. 그는 "그분들처럼 저랑 약간 잘 맞을 것 같은 음색이면 좋겠다. 또 그분들 노래하는 스타일을 옆에서 보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그래서 더 같이 해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곡을 받고 싶은 작곡가에 대해서는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옛날 가수분들의 곡을 쓰신 분들에게 받아보고 싶다. 유재하, 김광석 선배님들의 감성 등을 좋아한다. 받기는 힘들겠지만 그렇게 저와 시대가 다른 분들에게 받아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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