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민주당 김기현 징계안 의결, 자신들 잘못 덮으려는 얄팍한 수법"

이설화 2022. 5.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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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이 "민주당이 김기현 의원을 징계하는 안을 의결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서 떨어진 데 영향을 미친 핵심적인 인물이 김기현 의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징계안을 가결한 데 대해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고 하는 얄팍한 수법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 속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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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

국민의힘 한기호 사무총장이 “민주당이 김기현 의원을 징계하는 안을 의결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서 떨어진 데 영향을 미친 핵심적인 인물이 김기현 의원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사무총장은 21일 오후 춘천 공지천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한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징계안을 가결한 데 대해 “자신들의 잘못을 덮으려고 하는 얄팍한 수법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절대 속지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위원장석을 점거해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20일 징계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본인이 대선 기간에 뭐라고 했느냐. 내가 떨어지면 아마도 감방에 갈지 모른다고 본인이 이야기 했다. 결국은 그 두려움 때문에 이번에 인천계양으로 날른 것”이라며 “인천 계양에서도 이재명은 지고 있다.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냐. 동방예의지국이다. 전과 4범 후보가 대선후보로 나왔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주당의 한덕수 총리 인준을 두고는 “민주당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를 보여서는 지방선거에서 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늦게라도 표결해 준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전과범만 후보로 내는 정당이다. 이런 정당이 강원도 도정을 책임지겠다는 것, 춘천시민들이 심판해야 한다. 안그렇느냐”며 김진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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