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입력 2022. 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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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美대통령, 한국 도착…2박3일 방한일정 돌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22일까지 2박 3일의 정상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이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 캠퍼스)으로 이동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장을 시찰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18700071

한일 순방 위해 전용기 오르며 손 흔드는 바이든 (앤드루스 공군기지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일 순방을 위해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 22∼24일 일본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2022.5.20 sungok@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 바이든 "안보동맹 강화·경제 파트너십 심화 고대"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필수적인 안보 동맹을 강화하고, 경제 파트너십을 심화하며, 21세기의 규범을 형성하기 위해 동료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과 일본으로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탄 전용기는 오후 5시 20분께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32900001

■ 한미정상, 모레 '연합공중작전 사령탑' 오산 지하벙커 찾는다

한미정상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이른 오후시간대 한반도 전역의 공중작전을 지휘하는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Korean Air And Space Operations Center)를 함께 방문한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런 일정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부터 2박3일간 진행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 방문 마지막 일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KAOC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대변인실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14700001

■ 민주, 진통 끝 '한덕수 인준안 찬성' 당론채택…본회의 가결될 듯

더불어민주당이 진통 끝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지 47일 만에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31051001

■ 대통령실-美NSC 경제안보 채널 구축…"경제안보대화 신설"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 사이에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구축됐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오전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 간의 첫 통화에서 합의된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설된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수시·정기적으로 경제안보 현안과 대응 전략을 조율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00751001

■ "조국 아들 인턴확인서 허위"…최강욱 2심도 의원직 상실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법무법인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최병률 원정숙 정덕수 부장판사)는 2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최 의원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원 씨에게 발급해준 인턴 확인서가 허위라고 판단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088252004

■ 정부 "추경 통과시 코로나 손실보전금 3일내 지급 개시"

정부가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사흘 이내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손실보상 제도 개선 등 추경 주요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세청의 과세자료를 확보해 사전에 손실보전금을 산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04500002

■ "尹대통령 직무수행 '잘한다' 51% '못한다' 34%…부정평가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이 과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은 응답자는 15%에 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069800001

■ '제2 루나사태 막는다'…당정, 가상화폐 시장 긴급점검

국민의힘과 정부가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 대응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연다. 오는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긴급점검' 간담회는 최근 사태와 관련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대책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당 관계자는 20일 설명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법 논의와 관련한 정부 부처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096700001

■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6개월 유예

환경부가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12월 1일로 6개월 미룬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과 간담회 뒤 이같이 결정했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견뎌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단 점을 감안해 시행을 유예한다"라면서 "유예 기간 (일회용컵 보증금제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011755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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