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계양을 '토박이' 윤형선, 이재명 이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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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당에서는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가 공유한 기사에서 다뤄진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정당 후보별 지지도를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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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젊은층에 "짤방·밈·표어 만들어달라" 부탁
19일 유정복 시장 후보 캠프 선대위 회의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 "당에서는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천 계양을 보선 여론조사 내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모두 계양의 토박이이면서 25년간 지역에서 아픈 사람을 치료하면서 의술을 펼친 윤 후보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기간 윤 후보에게 젊은 세대 여러분의 창의력과 활동력을 몰아달라"며 "짤방을 만들고, 밈을 만들고, 표어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겨냥하듯 "이번 선거를 끝으로 지역구 버리고 방탄용 출마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가 공유한 기사에서 다뤄진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정당 후보별 지지도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 이 상임고문이 50.8%, 윤 후보가 40.9%의 지지를 얻어 이 상임고문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밖인 9.9%포인트 앞섰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는 19일 인천 미추홀구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현장 회의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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