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저 결혼합니다" 깜짝발표

이선명 기자 2022. 5. 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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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청첩장 일부를 공개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결혼을 직접 알렸다.

돈스파이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저를 이해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났다”며 “남은 인생을 둘이 아닌 하나돼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오는 6월, 주변 지인과 일가친지분을 모시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돈스파이크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실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고, 지나친 관심은 저의 아내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후회 기회가 될 때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돈스파이크는 청첩장 일부도 공개했다. 청첩장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서로의 손을 잡았던 때가 기억난다/함께하는 시간 동안 더 깊어진 마음으로/다시 한번 서로의 손을 더 단단히 잡으려 한다/저희의 아름다운 시작에 소중한 축복으로 함께해주시길’ 문구가 새겨져 있다.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가요계에서 활동해왔으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먹방’을 선보여오며 미식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자신과 관련한 여러 음식 상품을 발매한 데 이어 음식점까지 오픈하며 요식사업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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