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플래닛·한국투자부동산신탁, 메타버스 기술 협력 MOU 체결

이원희 입력 2022. 5.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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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한국투자부동산신탁(대표 이국형)이 올림플래닛의 가상공간에서 '가상주택전시관 사업 및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올림플래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정하는 신탁사업지의 가상주택 전시관 도입을 진행하고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 협력 및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신사업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림플래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주요 신탁 사업지에 올림플래닛의 노하우와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하이퍼리얼리즘 메타버스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올림플래닛의 기술력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상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2019년 인가를 받아 설립된 종합 부동산 금융회사이다. 토지신탁, 리츠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함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맞춘 메타버스, 조각투자 등의 신사업 진출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2015년, 비대면 시대가 열리기 전부터 올림플래닛이 제공하는 가상 세계관에 건설 분양업계의 버추얼 모델하우스를 제공해왔다. 뿐만 아니라 올림플래닛은 커머스, 부동산, 미디어, 건설,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1만9500개 이상의 하이퍼리얼리즘 방식의 몰입형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올림플래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신사업에 자사의 독보적인 메타버스 공간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룰 것이다"라며 "양사 모두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메타버스 기반 사업영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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