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결혼 4년만에 이혼.."딸 양육권은 이선아"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DJ DOC 정재용(49)과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30)가 이혼했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지난 3월 서류 정리를 마치는 등 이혼 관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둘 사이에는 2019년 태어난 딸이 있으며, 양육권은 이선아가 맡기로 했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2016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교제한 끝에 2018년 12월 결혼했고, 이듬해 득녀했다.

정재용은 지난해까지 만해도 방송에 출연해 딸을 위해 31kg을 감량한 사실을 밝히는 등행복한 모습을 보여왔다. 작년 5월에는 체중감량 후 다시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재용은 1995년 DJ DOC에 합류, 2집 '머피의 법칙'으로 데뷔했다. 이후 DJ DOC는 'DOC와 춤을', '여름 이야기', '런 투 유(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이선아는 2016년 그룹 아이시어로 데뷔했으나, 정재용과 결혼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사진=쥬비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