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다" 정재용, 이선아와 이혼 암시?..의미심장 발언 재조명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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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걸그룹 출신 아내 이선아와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는 정재용보다 19세 연하로, 슬하에 둔 딸은 이선아가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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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걸그룹 출신 아내 이선아와 4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들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재용과 이선아는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는 정재용보다 19세 연하로, 슬하에 둔 딸은 이선아가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한 성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8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5개월 만인 2019년 5월 득녀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7월 동반 출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 당시 발언도 덩달아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방송에서 정재용은 31㎏을 감량한 이유에 대해 "딸에게 건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살이 찐 모습으로 웨딩 화보를 찍다 보니 더 나이가 들어보이더라. 사진을 찍은 지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선아도 "다이어트 전에는 (정재용이) 걷는 것도 많이 못 봤다. 그런데 (살을 빼니) 움직일 수 있는 몸이라는 걸 느꼈고, 설레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아는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는 행복한데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고, 이에 정재용은 "불안하다"며 웃었다.
두 사람의 이 같은 과거 발언이 당시에는 부부 간 장난스러운 대화로 받아들여졌으나, 파경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이 이혼을 암시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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