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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관람신청 231만 돌파, 6.11까지 접수 연장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청와대 관람신청이 231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받기로 한 관람신청 접수를 6월 11일 관람분(6월 2일 접수마감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관람신청 접수는 지난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 2740명을 돌파했다. 이처럼 국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음에 따라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청와대에 이런곳이? 사진은 침류각

오는 22일 부터 6월 11일 까지의 청와대 관람신청은 12일 낮 12시부터 접수가 시작돼 현재 진행중이다. 일별 관람시간과 관람인원은 청와대 개방에 대해 여전히 높은 국민 관심도와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환경, 불편초래 최소화 및 경내 보전의 어려움 발생 등을 고려하여 기존과 같다. 07~1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입장을 구분하고, 각 시간단위별 6500명씩 하루 총 3만 9000명씩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신청은 개인별 1~4명, 단체별 30~50명, 65세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관람을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한다. 다둥이 자녀 가족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자료 지참시, 개인 4인 초과 인원도 입장 가능하다.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www.청와대개방.kr 또는 www.opencheongwadae.kr)에 접속한 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3개 중에서 선호하는 온라인플랫폼(App 등)을 선택하여 관람을 신청하거나, 해당 온라인플랫폼 등에 직접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의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네이버 ‘PC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알림 메시지 역시 기존과 같이 신청자 중 관람이 확정된 당첨자에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와 그 동반자는 해당 관람일에 현장에서 당첨 알림 메시지를 확인받아 청와대에 입장하면 된다.

한편, 청와대 개방행사 ‘청와대, 국민품으로’의 대미를 장식하는 ‘KBS열린음악회’가 진행되는 22일에는 네이버, 토스 등 온라인플랫폼으로는 오전 2회(07시~09시, 09시~11시)만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개최되는 청와대 개방특집 ‘KBS열린음악회’ 입장신청은 13일 18시까지 국민신청누리집(open.mcst.go.kr)과 문화포털(culture.go.kr/hop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kotpa.org)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22일 관람 2회 접수는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 토스만 가능하며, 5월 23일~6월 11일까지의 관람신청은 기존과 같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모두 접수 가능하다.

아울러, 앞으로도 청와대 국민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관람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하는 새로운 예약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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