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보니' 최준영 "'베가', 인코스 탄 덕에 이겼다"

박채린 2022. 5. 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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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니' 최준영(넥슨 제공)
"이진건이 인코스를 타서 내가 그를 피하고 이겼던 것 같다."

엑스플레인 에이스 결정전 주자로 출전해 경기를 끝낸 '보니' 최준영이 승리한 이유를 밝혔다.

엑스플레인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SGA 인천 전서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했다.

'보니' 최준영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SGA 인천 에이스 주자 '베가' 이진건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만들었다.

다음은 최준영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A. 이번에 지면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연습했다. 스피드전은 거의 놓다시피 했다. 아이템만 붙잡았다.

Q. 3연패를 할 때 팀원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했나.

A. SGA 인천 이기자는 말만 계속했다.

Q. 스피드전에서는 이진건이 치고 나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A. 팀끼리 꼬였고 브리핑이 제대로 되지 못한 게 크다. 개인 능력 차이가 컸다.

Q. 오늘 아이템전 어떻게 준비했나.

A. 연습한 대로만 했다. SGA 인천 상대로는 정규 시즌에 들어오기 전에 한번 해봤는데 상대가 못 했던 맵을 분석했다.

Q. 아이템전에서 '도리' 이도근이 교체 투입되고 활약했다.

A. 끝나고도 진 줄 알았는데 이겼다고 하는 그림이 많았다.

Q. 에이스 결정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나.

A. 이진건보다 안쪽 코스를 타서 카트를 공격하려 했는데, 그가 인코스를 타서 내가 피하고 이겼던 것 같다.

Q. 남은 8강 풀리그 경기 양상을 어떻게 보는가.

A. 팀 이터널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엑스플레인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

박채린 수습기자 (lotasy@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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