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교황청에 온 네이팜 소녀(Napalm Girl) [퇴근길 한 컷]
2022. 5. 12. 17:02
11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앞.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닉 우트(Nick Ut,가운데)씨가 사진 속 주인공 킴 푹(Kim Phuc,왼쪽)씨와 함께 퓰리처상 수상 작품인 ‘네이팜 소녀, 사진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간 일반 알현일인 수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베트남군이 투하한 네이팜탄으로 고통스런 화염을 피해 달리는 어린이들의 사진은 당시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작가 우트씨와 유네스코 대사 킴 푹은 197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네이팜 소녀의 탈출 사진을 포함해 AP 51년의 작업을 소개하는 사진전 ”From Hell to Hollywood”를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습니다.
킴 푹은 1997년부터 평화 자선단체를 만들어 전쟁고아를 위한 병원과 학교, 집을 지어주는 활동을 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로마=AP/뉴시스
퓰리처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닉 우트(Nick Ut,가운데)씨가 사진 속 주인공 킴 푹(Kim Phuc,왼쪽)씨와 함께 퓰리처상 수상 작품인 ‘네이팜 소녀, 사진을 들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간 일반 알현일인 수요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베트남군이 투하한 네이팜탄으로 고통스런 화염을 피해 달리는 어린이들의 사진은 당시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작가 우트씨와 유네스코 대사 킴 푹은 197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네이팜 소녀의 탈출 사진을 포함해 AP 51년의 작업을 소개하는 사진전 ”From Hell to Hollywood”를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습니다.
킴 푹은 1997년부터 평화 자선단체를 만들어 전쟁고아를 위한 병원과 학교, 집을 지어주는 활동을 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로마=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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