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내달 11일까지 연장..오늘 정오부터 신청 가능

박상현 2022. 5. 12.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0일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고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방을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관람 기간을 연장했다"며 "향후 청와대 국민 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람 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신청자 231만여 명.."향후 관람 신청 시스템 단일화"
청와대 관람하는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10일 개방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시민들이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2022.5.10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지난 10일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가량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고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PC로 네이버 누리집에 들어가 신청할 수도 있다.

개인(1∼4명), 단체(30∼50명),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1∼4명) 중 한 가지 유형을 고른 뒤 관람 희망 일자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다둥이 자녀가 있는 가족은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면 5명 이상도 입장이 가능하다.

접수는 관람 9일 전에 마감되며, 당첨자에게는 관람 8일 전 '국민비서'를 통해 메시지가 전달된다.

관람은 종전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2시간당 6천500명이며, 일일 최대 관람객은 3만9천 명이다.

다만 '열린 음악회'가 열리는 22일은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오전 7시와 9시 관람만 신청할 수 있다.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열린 음악회 관람 신청은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12일 0시 기준으로 231만2천740명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개방을 향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관람 기간을 연장했다"며 "향후 청와대 국민 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람 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한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psh5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