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지리차·현대차·쿠팡·GS칼텍스

전서인 기자 입력 2022. 5. 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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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한국시장 본격 진입 '중국 지리차'

중국 최대 민영자동차 회사인 지리(Geely)그룹이 르노코리아 지분 34.02%를 확보해 2대 주주가 됩니다. 앞서 르노코리아와 르노그룹, 지리그룹은 한국시장을 위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신차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지분 인수 어떤 파장이 있을까요?
- 中 지리차, 르노코리아 2대 주주로…지분 34% 참여
- 한국 미래차 시장 노리는 中 지리차…생산거점 확보
- 지리 오토모빌 홀딩스, 르노코리아 지분 34% 취득
- 볼보 CMA 플랫폼 기반 한국 출시 목표로 신차 개발
- 르노- 지리 합작 모델 출시…경쟁력 시너지 극대화
- 지리차는 내수 이미지 탈피…르노는 중국판로 확대
- 앞서 명신과 손잡고 전기 화물차 '싱샹' 생산 합의
- 지리자동차, 국내 소비자 눈높이 충족할지는 미지수
- 자본력 앞세운 지리차, 글로벌 완성차 업체 지분 확보
- '내수용' 이미지 탈피 목적…2010년 볼보 지분 인수
- 영국 로터스- 벤츠까지 사들인 리수푸의 과감한 투자
- '메이드 인 차이나' 세계시장 공략 한계…합작사 전략
- 중국 간판 숨기고 볼보로 한국 진출 선언한 '폴스타'
- '중국의 헨리 포드' 리수푸가 이끄는 지리자동차
- 냉장고 부품 생산→오토바이 생산→승용차 시장 진출
- 국유기업이 독점한 中…소형차 국유기업 인수해 시작
- 운수대통 뜻하는 '다지다리'서 따온 '지리그룹' 설립
- 리수푸 '자동차' 향한 집념…승용차 생산 허가증 취득
- '유령'이라 불리는 리수푸, 꼼꼼히 살피는 미시경영자
- 리수푸 성장 과정은…정주영 + 김우중 회장 섞은 듯
- 시골 출신에 고졸…기발함과 과감한 도전으로 성공

◇ 바이든 선물꾸러미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체적 투자, 비용, 고용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달 말 발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보도 내용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하죠?
- 현대차, 美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검토
- 로이터 보도 "아이오닉7, EV9 생산…8500명 고용"
- 현대차 "시기·지역 등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어"
- 현대차, 울산에 LNG 발전소 짓는다…"전력 직접 생산"
- '울산공장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절차 마친 뒤 오는 11월 착공
- 한전 연간 공급량 72% 자체 조달…2025년 완공 목표
-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에너지 절감·환경개선 효과
- 현대차·기아 전기차, 내수 5만 대·수출 10만 대 돌파
- 아이오닉5·EV6·GV60 전용 전기차 '3형제' 질주
-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 GMP' 적용
- 인도네시아서 아이오닉5 인기·GV60 美 시장 출시
- 하반기 아이오닉6 출시…판매 목표량 20만 대 기대

◇ 뉴욕증시 투매 '쿠팡'

지난해 3월 미국 증시에 상장했던 온라인쇼핑몰 쿠팡의 주가가 추락하고 있습니다.쿠팡 주가는 현지시간 9일 전날보다 22.34% 폭락하며 9.35달러로 마감됐는데, 쿠팡 주가가 1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쿠팡 주가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어요? 
- 쿠팡, 10달러 이하로 추락…공모가의 '반의 반 토막'
- 지난 9일 전날대비 22.34% 하락한 9.35달러로 마감
- 지난해 상장 당시 69달러까지 올라…공모가는 35달러
-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연간 적자 1.8조 원
- 쿠팡 급락은 '빙산의 일각'…美 IPO 시장 '찬바람'
- 쿠팡, 12일 실적발표 앞두고 13.15% 올라 10달러 회복
- '월가 큰손'도 물린 쿠팡, 주가 언제쯤 반등할까?
- 물류센터 확장·인력 증가·콘텐츠 투자로 적자 확대
- 쿠팡, 같은 상품 다른 가격 왜?…"충성고객 호구냐"
- 로켓와우 유료회원 등에 비싼 가격, 신규고객엔 '저렴'
- "개인 맞춤형 다이내믹 프라이싱…가격 탄력적 운영"
- 높은 점유율 이용한 가격 정책…아마존은 불매운동 직면
- 5~8년 차·SW 개발자·'쿠팡 재직자' 스카웃 최다
- 직장인 커리어 플랫폼, 경력직 스카웃 트렌드 공개
- 경력 연차·직무·회사별 스카웃 제안 순위 발표

◇ 고유가 잔치 'GS칼텍스'

GS가 주력 계열사 GS칼텍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은 물론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GS칼텍스는 유가 급등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GS칼텍스의 1분기 실적 한번 볼까요?
- GS칼텍스, 분기 영업이익 1조 넘겼다 '사상 최대'
- 유가 급등·수요 회복…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상승
- 정유사업 분기 영업익, 1조 609억…전년대비 129%↑
- 석유화학·윤활유 부문은 부진에도 정유사업이 상쇄
- 지주사 GS 호실적에 영향…1분기 영업익 75.9% 증가 
- 尹 정부서 경제단체 지각변동 예고…전경련 부활하나
- 전경련, 국정농단 사태로 4대 그룹 탈퇴 후 역할 축소
- '역대 최장수' 5연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 '국정농단 연루' 전경련, 문재인 정부 노골적 패싱
- 위상 회복 노리는 전경련…'코드 맞추기' 비판도 나와
- 상의·전경련, 새 정부 출범·바이든 방한 놓고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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