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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인터넷 지도·내비서 `청와대` 확인되네

김동은 기자
입력 : 
2022-05-10 17:49:13
수정 : 
2022-05-10 20: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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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시민 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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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에 맞춰 등산로로 이어지는 청와대 춘추문이 열리며 등산로 개방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춘추관을 지나 등산로를 오르고 있다. [박형기 기자]
카카오맵, 네이버지도나 내비게이션에서도 '청와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청와대 개방에 발맞춰 청와대 일대 보안이 해제됐고 이 주변의 전자지도와 항공 영상 공개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청와대 주변 일원의 지도를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브이월드'에서 10일 오후 3시부터 공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던 이 일대 항공 영상도 함께 제공됐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보안지역으로 분류돼 인근 지역에 대한 지형, 지물 등 공간정보 공개가 제한됐다. 국토부는 "새 정부에서 국민 모두의 열린 공간으로 청와대를 개방함에 따라 이 일대를 지도로 구축해 브이월드를 통해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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