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청와대 관람 무료 순환버스 운행 개시

김재범 2022. 5.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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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를 무료로 10일부터 22일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비를 갖추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4월에 차량 운영을 재개한 이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도 이용 문의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청와대 관람 순환 차량 운행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다누림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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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약자 관람 위해 휠체어 리프트 설치 버스 운영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광장, 경복궁역 출발 노선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순화버스 운영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를 위한 청와대 관람 셔틀버스를 무료로 10일부터 22일까지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비를 갖추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다. 서울광장-청와대 순환 노선과 경복궁역-청와대 순환노선 등 2개를 주말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행한다.

관람시간은 10일은 오후 8시까지, 11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청와대 본관, 영빈관, 녹지원, 상춘재 등을 관람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백신접종 수송 차량을 지원하였으며, 도쿄 패럴림픽 참가 서울시 선수단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관광 팸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도 서울다누림 미니밴을 통해 백신 접종 수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례식과 추모식 방문을 위한 차량 배차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를 배치한 신규 코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다누림 차량은 올해 4월11일 운영을 재개해 약 3주 만에 700명 이상 예약을 신청하였다. 역사, 문화, 자연 등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코스 4선과 올해 새로 선보이는 불암산 나비정원 등 계절 특화 코스 3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4월에 차량 운영을 재개한 이후 서울다누림관광센터도 이용 문의로 활기를 띠고 있다”며 “청와대 관람 순환 차량 운행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다누림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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