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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 무료지원

등록 2022.05.1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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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인증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 병행

10일부터 3주간 온라인서 신청 접수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컨설팅과 CC인증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KISA는 성능평가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KISA는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와 CC인증을 준비하는 국내 보안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CC인증은 정보기술(IT) 제품에 대한 보안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제품 성능평가와 CC인증을 받은 정보보호제품은 국가·공공기관에서 도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성능평가를 받은 기업 가운데 약 85%가 제품 성능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성능평가 및 컨설팅이 가능한 대상 제품군은 총 13종이다. KISA는 올해 리눅스 안티바이러스 제품과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제품군을 추가했다. 이 가운데 KISA는 총 12개 제품을 선정해 성능평가·컨설팅을 제공한다. 성능평가는 유해 트래픽 탐지, 차단율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CC인증 컨설팅은 국내 제품군 17종이 대상이다. 이 가운데 KISA가 올해 2개 제품을 선정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희 KISA 보안인증단장은 “이번 성능평가 및 CC인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우수한 정보보호제품이 많이 유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KISA는 성능평가 및 컨설팅의 기회와 지원을 점차 확대해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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