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정형돈 좋아했다..이혼 후 힘들 때 보고싶더라"('옥문아들')

이현주 2022. 5. 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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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조혜련이 정형돈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중국에 있을 때가 내가 이혼해서 혼자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형돈이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보고 싶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조혜련의 깜짝 고백이 담긴 '옥문아들'은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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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정형돈. 사진ㅣKBS `옥문아들`
개그우먼 조혜련이 정형돈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MC 정형돈은 과거 중국 유학 중이던 조혜련에게 갑작스레 전화가 왔던 사실을 밝혔다. 이에 조혜련은 “내가 사실 형돈이를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중국에 있을 때가 내가 이혼해서 혼자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형돈이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보고 싶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조혜련은 1998년 결혼했으나 13년 만에 이혼 후 2014년 현재 남편과 재혼했다.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2살 연하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전 남편과 이혼 사유에 대해 "잘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있어 버텼던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현재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다. 소개를 받은 게 아니라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만났다"라며 "그때가 되게 외롭고 힘들 때였는데, 내 마음에 다가왔다. 이혼하고 1년 반 정도 지났을 때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조혜련의 깜짝 고백이 담긴 '옥문아들'은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영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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