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 MC 도전.. OBS 휴먼다큐 '마이 맘' 16일 첫 방송

이복진 2022. 5.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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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다큐멘터리 '마이 맘'(마냥 이쁜 우리 맘)이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마이 맘'은 가족들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한 엄마의 이야기다.

여기저기 아픈 몸에도 일을 놓지 못해 병원 한 번 맘 놓고 가볼 수가 없었던 엄마였다.

꽃 같던 엄마의 젊은 시절은 모두 지나가 버렸지만, 자식들 눈에는 여전히 마냥 이쁘기만 한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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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희진
OBS가 새롭게 선보이는 휴먼다큐멘터리 ‘마이 맘’(마냥 이쁜 우리 맘)이 오는 1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마이 맘’은 가족들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한 엄마의 이야기다.

처녀 시절 꽃보다 예뻤을 우리 엄마. 하지만 자식들을 키우느라 바쁘게 살아온 엄마의 현재 모습은 늙고 병든 모습뿐이다. 여기저기 아픈 몸에도 일을 놓지 못해 병원 한 번 맘 놓고 가볼 수가 없었던 엄마였다. 

이런 엄마를 위해 배우 우희진과 양혁재 원장(정형외과 의학박사)가 나선다. 두 사람은 일일 아들과 딸을 자처해 ‘엄마’를 찾아가 아픈 곳을 들여다보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브라운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배우 우희진은 사려 깊은 마음씨와 행동으로 엄마의 지난 세월을 함께 돌이켜보고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다정한 딸이 되어줄 예정이다.

양 원장은 바쁜 자식들을 대신해 엄마의 시골 일상을 함께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왕진까지 겸하는 든든한 의사 아들이 된다.

꽃 같던 엄마의 젊은 시절은 모두 지나가 버렸지만, 자식들 눈에는 여전히 마냥 이쁘기만 한 우리 엄마. 그런 엄마가 더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건 모든 자식의 마음일 것이다.

그 간절한 사연속 주인공을 찾아가 우리의 엄마들에게 ‘제2의 청춘’을 선물하고 깊은 감동과 기적의 순간을 공유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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